![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트로피 든 김수지[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021748300249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홍정민(20·CJ온스타일)을 꺾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수지는 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올 시즌 첫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 상금 2억 7000만원을 수령해 올 시즌 누적 상금 9억2270만5787원으로 상금 랭킹 4위에서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김수지는 "정신없이 할 때도 있었고, 중간에 힘든 상황도 있었는데 잘 넘겼다. 마지막 홀에선 어차피 가봐야 연장일 테니 공격적으로 치려고 했다"며 "경험이 쌓여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달 16일이 생일인 그는 "남은 대회도 다 가을에 열리니까 조금 더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더욱 커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수지는 1번홀(파3) 버디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3, 4번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5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홍정민이 전반에만 보기 3개로 무너지면서 리드보드 맨 위를 점령했다.
홍정민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신인왕 1순위 이예원(19·KB금융그룹)은 18번홀 이글로 짜릿하게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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