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마라톤은 미국 보스턴마라톤, 뉴욕마라톤, 네덜란드 로테르담마라톤과 함께 세계 4대 마라톤 대회.
주최측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급차가 3분안에 현장에 도착, 이 남자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잉글랜드 남동부 출신의 이 러너는 병원 측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모두 취했음에도 소생하지 못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대최주최측은 “깊은 슬픔으로 그의 죽음을 확인하고 애도한다”면서 가족들의 개인 정보 보호 요구를 받아들여 러너에 대한 개인적인 신상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대회에서 케냐의 아모스 키프루토가 2시간 4분 39초로 남자부, 에티오피아의 얄렘제르프 예후알로우가 2시간 17분 25초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런던마라톤은 전통적으로 4월에 열렸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최근 10월에 개최되었다. 내년 제 43회 대회는 다시 4월에 열린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