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의 나이에 76타를 친 이준기 씨(오른쪽).[골프매거진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132011370938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골프 전문 월간지 골프매거진은 12일 충북 제천 킹즈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스마트스코어 에이지 슈터 챌린지를 열었다.
평균 연령 77세인 133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모두 10명이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치는 '에이지슈트'를 기록했다.
골프 실력뿐 아니라 건강, 시간, 경제적 뒷받침이 따라야 하기에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골프의 완성'으로 꼽는다.
이날 이준기(81) 씨는 76타를 적어내 베스트 에이지슈터가 됐다. 자신의 나이보다 5타나 적은 타수를 친 것이다.
정경옥(67) 씨는 자신의 나이와 똑같은 67타를 때려 '최저타 에이지슈터'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국내에는 에이지슈트 공인 기록이 따로 없었다.
스마트스코어 정성훈 회장은 "위대하고 값진 도전을 한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골프 이벤트로 자리 잡아 나가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회는 회원 300만 명을 보유한 스마트스코어가 올해 개최하는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특별 이벤트 대회로 치러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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