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의 드라이버 티샷.[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212008170894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박지영(26), 한진선(25), 정슬기(27), 배수연(22) 등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선 임희정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제패 이후 시즌 2승을 노리게됐다.
임희정은 최근 5개 대회에서는 11위를 차지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뺀 4개 대회에서 우승 경쟁 끝에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임희정은 9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홀 3m 옆에 떨궈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했고,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리더보드 맨 윗줄로 올라섰다.
18번 홀(파5)에서 203m를 남기고 3번 하이브리드로 그린을 직접 공략해 탭인 버디를 잡았다.
임희정은 "쇼트아이언 감각이 돌아와 버디 확률이 높아졌다. 위기만 잘 넘겨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한진선도 "고향인 강원도에서 첫 우승을 했는데, 두 번째 우승도 강원도에서 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인 한진선은 "내일은 6타 이상 줄여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영의 티샷.[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212008450664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지난 4월 한국일보·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이후 우승 트로피를 보태지 못했던 박지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냈다.
박지영은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을 할 생각으로 스윙도 고치는 등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게 독이 됐다. 역시 시즌 중에는 이런 짓 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 태생인 박지영까지 강원도 출신 3명이 공동선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31), 하민송(26), 송가은(21) 등 10명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6위에 포진했다.
이날 대회는 코스에 서리가 내려 오전 9시 50분부터 오전 11까지 선수들이 4개 홀에서 세미 샷건 방식으로 티오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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