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릿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가 됐다.
1라운드서 5언더파를 친 김주형은 이날도 로리 맥길로이와 동반 출격했다.
후반 들어 파5 12번 홀에서 버디를 챙긴 뒤 파3 14번 홀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파4 17번 홀서 아쉽게 보기를 쳤다.
전날 사이 좋게 김주형과 5언더파를 친 맥길로이는 이날 4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5위가 됐다.
1, 2라운드를 함께 한 김주형과 맥길로이는 3라운서 헤어진다. 3라운드 성적에 따라 마지막 라운드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경훈은 4타를 줄이며 김주형과 동타를 이뤘다. 17번 홀에서의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이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11언더파를 기록한 존 람이 커트 키타야마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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