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데이비드 무이)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과 충북, 청주스쿼시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아시아권에서 하계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는 2018년 청주, 2020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4년 만에 다시 청주에서 개최하게 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12개국이 참가한다.
남녀 세계 톱 랭커도 다수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사우라프 고살(인도, 남자 세계 랭킹 18위) △에인-요우 엔지(말레이시아, 남자 세계 랭킹 22위)가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아이파 빈티 아즈만(말레이시아, 여자 세계 랭킹 24위)과 △제록호(홍콩, 여자 세계 랭킹 35위)가 출전한다.
대표팀은 △여자팀 5번 시드 A조(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남자팀 9번 시드 A조(인도, 카타르, 파키스탄, 쿠웨이트, 대만)로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 유튜브 채널 ‘대한스쿼시연맹TV’를 통해 모든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며, 청주시민과 스쿼시 팬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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