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과 제네시스 대상을 노리는 서요섭.[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0815173100463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이 대회를 통해 코리안투어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이 결정된다.
내년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1억 원의 보너스, 제네시스 자동차, 코리안투어 5년 시드 등 풍성한 특전이 보장된 제네시스 대상 경쟁은 서요섭(26)과 김영수(33) 2파전이다.
둘 중 누가 우승해도 대상을 차지한다.
우승하지 못해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성적에 따라 대상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함정우(28), 조민규(34), 김비오(32), 배용준(22), 김민규(21), 황중곤(30)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서요섭과 김영수가 상위권에 오르지 못한다면 대상을 차지할 기회가 있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민규.[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08151755012285e8e9410872112161531.jpg&nmt=19)
7억4천587만 원으로 상금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김민규가 유리하지만 4천882만 원 차이로 추격한 김비오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는다면 2012년에 이어 10년 만에 상금왕에 다시 오를 수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비오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두 마리 토끼 사냥인 셈이다.
상금랭킹 3위 김영수 역시 우승한다면 상금왕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김영수는 우승해도 김민규와 김비오의 순위에 따라 상금왕 타이틀을 넘볼 수 있다.
시즌 3승 챔피언 탄생 여부도 주목거리이다.
코리안투어에서는 2018년 박상현(39) 이후 1년에 3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었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는 서요섭, 김비오, 그리고 박은신(32) 등 3명의 '2승 우승자'가 출전해 시즌 3승 경쟁을 벌인다.
박은신은 2주 연속 우승 도전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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