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는 30일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두산의 우완 투수인 전창민을 지명했다"며 "전창민은 젊은 나이에도 병역 의무를 마쳤고 경기재능과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전창민을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내년에 23살이 되는 전창민은 도신초-충암중-부천고 졸업한 뒤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전창민 선수는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젊고 재능있는 투수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를 마쳤고, 군 제대 후 경기 감각과 기량 회복 속도도 좋은 것으로 파악했다. 전 선수가 가진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꽃피운다면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 선수는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합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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