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와 음바페는 4강전이 끝난 15일(한국시간) 현재 각각 5골을 기록, 공동 1위에 나섰다. 공동 2위는 훌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와 올리비에 지루(프랑스)로 4골이다.
따라서, 아르헨티나 대 프랑스의 결승전에서 최다 득점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조규성도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가나와의 조별 리그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과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잘생긴 용모에 카리스마 있는 플레이로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언쟁이 화제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는 “조규성이 빨리 나가라고 한 것이 짜증났다. 그래서 그에게 입 다물라고 했다. 조규성은 나에게 그렇게 말 할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조규성은 “(호날두가)나갈 때 빨리 나가라고 했다. 그런데 호날두가 갑자기 ‘까랄류(Caralho·포르투갈 욕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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