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최근 키움 구단 관계자를 만나 내년 시즌 후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행을 공식화한 것이다.
키움은 즉답을 하지 않았으나 이정후를 포스팅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팅비가 막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키움은 2020시즌 후 김하성을 포스티으로 보낸 바 있다.
MLB닷컴은 "KBO 최고의 타자로 알려진 이정후는 지난 시즌 627타석에서 삼진 32개만을 당한 대신 볼넷은 66개나 얻어냈다"며 그의 선구안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또한 최소 3,000타석 이상 출전한 KBO 타자 중 가장 높은 통산 타율(.342)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파워, 컨택 능력, 타석에서의 태도 조합은 다른 KBO 타자들이 빅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메이저 리그로의 적응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투수가 던지는 곳마다 공을 치는 능력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정후가 치는 것을 보면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후가 어떤 공이든 받아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MLB닷컴은 "하지만 내년 겨울 전에빅리그 경기장에서 이정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로스터는 이번 겨울 말까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정후는 내년 봄 WBC에서 한국 대표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4강에 진출할 경우 마이애미에서 경기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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