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의 울산 캡틴 이청용 [사진=울산 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0616260002447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울산 구단은 이청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청용이 36세가 되는 2024년까지다.
이청용은 지난 2020년 구단 최고 대우를 받으며 울산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도 받았다.
![울산 유소년 현대중 선수단과 함께 선 이청용[사진=울산 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0616330009685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이청용은 2시즌 동안 주장 완장을 차고 팬과 동료의 신임을 받았다.
이청용은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2009년 21세 때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하던 볼턴 원더러스에 입단했다.
2018년에는 독일 2부 리그로 무대를 옮겨 보훔에서 1시즌 반을 소화하고 울산에 입단하며 K리그에 복귀했다.
이청용이 '캡틴'으로서 울산의 K리그 2연패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청용은 구단을 통해 "3년 전부터 따듯하게 맞이해주고 격려해준 분들을 떠날 생각은 없었다"면서 "구단, 팬들과 맺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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