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RCD 마요르카 공식 S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211380104054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RCD 마요르카의 ‘에이스’ 이강인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 이후 뉴캐슬, 아스톤 빌라, 번리 등 유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강인은 발렌시아CF에서 유스부터 성인팀까지 거치며 ‘발렌시아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마요르카에서도 초반 적응기를 겪었지만 올 시즌 들어 완벽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월드컵에서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여러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신흥 갑부 구단’ 뉴캐슬부터 전통 강팀 아스톤 빌라, 다음 시즌 승격이 유력한 번리까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많다.
이미 PL 무대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 황희찬이 있고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까지 맨유, 리버풀 등 PL 구단 이적설이 제기되는 상황. 이강인이 가세하면 최대 4명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수 있다.
이강인이 올 겨울 PL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이적 시장이 열려있는 남은 1월동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시작은 15일 오사수나 원정 경기다.
지난 시즌을 10위로 마무리했던 오사수나는 올 시즌에도 8위로 괜찮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승점 24점을 획득해 5위 AT마드리드와 단 3점 차이다.
마요르카는 오사수나를 2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어, 이번 경기 승리시 한자릿수 순위를 노려볼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이강인이 기세를 이어갈 지 기대된다.
![오사수나vs마요르카[SPOTVNOW]](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211484401512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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