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기자들에게 "그는 '모던' MJ다. 시카고 불스 경기 관중의 절반은 빨간색 23번 유니폼을 입는다. 이제 관중의 절반은 파란색과 노란색 30번 유니폼을 입고 있다"며 "커리는 경기를 초월한다. , 어디를 가더라도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의 플레이를 보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고 말했다.
조던은 1990년대 시카고 왕조를 구축하며 어디를 가든 엄청난 군중을 끌어들인 초월적인 글로벌 슈퍼스타였다.
커리도 슈퍼스타 중심의 인기 측면에서 조던에 못지 않은 흡인력을 지녔다.
커리는 곹든스테이트를 6차례 파이널에 진출시켰고 이 중 4번 우승했다.
또 2015~2016 시즌에는 한 시즌 최다 우승으로 조던의 시카고가 보유한 기록을 경신했다.
커리는 조던보다 2개 우승 반지가 부족하다.
그러나 아직 34세인 커리가 우승 반지를 더 거머쥘 가능성은 충분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22승 22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커리는 NBA 역대 개인 득점 부문 41위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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