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들어 올리는 인터 밀란 선수들[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92110460336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인터 밀란은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경기에서 AC 밀란을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직전 시즌 세리에A 챔피언과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우승팀이 단판으로 맞붙어 우승팀을 가리는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인터 밀란은 지난해 유벤투스를 연장전 끝에 꺾은 데 이어 2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슈퍼컵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한 인터 밀란은 유벤투스(9회)에 이어 AC 밀란(7회)과 더불어 최다 우승 2위에 올랐다.
![선제 결승골 넣은 페데리코 디마르코[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92111110039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경기 시작 10분 만에 인터 밀란의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포문을 열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니콜로 바렐라가 반대편으로 보낸 낮은 크로스를 디마르코가 왼발로 차 넣어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챔피언 AC 밀란은 슈퍼컵에서 6시즌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채 완패에 그쳤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