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 아쉬워하는 맨유 선수들[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92113450414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4-2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EPL 정규리그와 리그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9연승을 질주했으나 이날 무승부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맨유는 이날 승리했다면 맨시티를 제치고 2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으나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선제골에 기뻐하는 맨유의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바우트 베흐호르스트[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92114110103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맨유는 전반 4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컷백에 이은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 지역 중앙 오른발 슛이 꽂히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맨유가 불안한 한 골 차 리드를 후반 막바지까지 끌고 갔으나 추가 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때린 프리킥이 그대로 골 그물을 흔드는 '극장 동점 골'이 터져 두 팀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맨유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번리에서 올해 6월까지 임대로 영입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바우트 베흐호르스트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4분까지 뛰고 스콧 맥토미네이로 교체됐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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