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덕군에 따르면, 신 감독은 최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고향 영덕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26)도 지난 2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대전시가 25일 밝혔다.
500만원은 연간 가능한 최대 기부액으로, 황 선수는 대전시 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
황인범은 대전 유성중학교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섰고,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FC에서 뛰고 있다.
황인범은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대전시를 통해 전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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