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낸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왼쪽)[영덕군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2609211806172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신 감독은 최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영덕에서 태어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황인범이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활약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2609124506228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26)도 지난 2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대전시가 25일 밝혔다.
500만원은 연간 가능한 최대 기부액으로, 황 선수는 대전시 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
황인범은 대전 유성중학교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섰고,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FC에서 뛰고 있다.
황인범은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대전시를 통해 전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