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장재근 신임 선수촌장이 취임 인사을 하고 있다.[사진 대한체육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0216455309156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일(목) 오후 2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국가대표 지도자 및 임직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대 장재근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재근 신임 선수촌장은 1982 뉴델리아시안게임 및 1986 서울아시안게임 남자 20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육상선수 출신으로, 육상 국가대표 단거리 감독,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 서울시청 감독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장재근 선수촌장은 “과거 태릉선수촌 시절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경험이 있어 선수촌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국가대표 훈련 시스템, 선수촌 문화 등 많은 부분이 시대와 함께 변화한 점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국가대표선수촌이 메달 획득의 산실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인권이 향상되고 배움과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즐거운 선수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선수촌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의 상견례 및 선수촌 업무 현황 청취 등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장 선수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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