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0411273005047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네이마르는 닷새 앞으로 다가온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낭트와 2022-20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둔 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경기를 네이마르 없이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PSG는 지난달 15일 UCL 16강 1차전에서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졌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9일 원정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는 한 골 차로 뒤진 합계 스코어를 뒤집을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PSG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루는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는 지난달 20일 LOSC 릴과 리그 경기 중 오른 발목을 다쳤다.
당시 골 맛을 보며 전반을 기분 좋게 마친 네이마르는 후반 시작과 함께 경합 중 착지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꺾였다.
네이마르는 그간 유독 오른쪽 족부만 여러 번 다쳤다.
그는 2018년과 2019년 연이어 오른발 중족골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쳐 2, 3차전을 뛰지 못했다.
갈티에 감독은 "네이마르의 결장은 큰 손실이다. 그러나 다른 미드필더를 투입해 공백을 메울 수 있다"며 "두 공격수와 세 미드필더가 마르세유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두 공격수'는 메시와 음바페다.
리그 선두 PSG(승점 60)는 지난달 27일 2위 마르세유(승점 52)를 3-0으로 완파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가 멀티 골을 작성했고, 메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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