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러뷴 등 미국 매체들은 타티스가 오는 4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마이너리그 개막 시리즈에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고 전했다.
타티스는 지난해 금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아직 20경기가 남았다. 오는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타티스는 트리플A에서 뛴 적은 없다. 더블A에서 뛰다 트리플A를 건너뛰고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를 통째로 날린 타티스는 그러나 이번 스프링트레이닝 시범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는 등 녹슬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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