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은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40대 노익장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아깝게 타이틀을 넘겼지만 라이트헤비급 톱3로 다시 한 번 타이틀을 바라보고 있다.
페레이라는 정상을 향해가는 발판.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타이틀을 뺏기자 마자 라이트 헤비급으로 올라오기에 바로 그를 잡았다.
얀 블라코비치가 유난히 페레이라와 더 싸우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다. 미들급에서 올라오는 챔피언들을 모두 무너뜨린 ‘디비전 수호신’이기 때문이다.
이번이 세 번째로 첫 희생자는 락홀드. 크리스 와이드먼을 제압하고 미들급 챔피언이 되었던 그는 1차 방어전에서 비스핑에게 패한 후 감량고를 겪다가 월장을 결행 했다.
라헤 데뷔전 파트너는 얀 블로코비치. 나름 자신했지만 엉망으로 당하다가 KO패했다.
얀의 두번 째 희생양은 현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미들급 무패 무적의 챔피언이었던 그는 2 체급 석권을 목표로 당시 챔피언이었던 얀에게 대들었다.
아데산야는 얀의 부피에 눌려 꼼짝 하지 못하고 꼬리를 내렸고 이후 월장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졌지만 미들급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던 아데산야는 그 경기로 기운이 빠졌는지 천적 페레이라게 패해 타이틀을 넘겼다.
하지만 리턴 매치에서 승리, 왕좌에 복귀했고 1 방에서 KO패한 알렉스 페레이라가 ‘라이트 헤비급이 딱 맞는 체급’이라며 올라왔다.
얀은 먹이를 발견한 매처럼 바로 페레이라를 낚아챘다.
그에겐 세번 째 미들급 챔피언이고 세번 째 디비전 월장 파이터인데 얀은 ‘페레이라도 락홀드와 아데산야의 길을 따라 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페레이라는 라이트 헤비급의 힘을 지닌 것 같고 더 큰 전사들과 스파링를 하며 준비할 것이다. 하지만 진짜 싸움은 타이밍, 속도 등 모든 것이 다르다.”
나이(40)에 비해 근력과 파워가 좋은 얀은 페레이라를 셧다운 시키고 다시 챔피언이 되겠다는 계획인데 가능성이 충분하다.
현 챔피언 자마할 힐이나 부상으로 타이틀을 반납했던 전 챔피언 프로하즈카, 스플릿 무승부 경기를 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등 3명 모두 해 볼만한 상대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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