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의 방향을 쫓는 양용은.[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290909110928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양용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공동선두로 4라운드를 끝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7타 뒤진 단독 4위를 차지했다.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따냈던 양용은은 작년부터 시니어투어인 PGA 투어 챔피언스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어센션 채러티 클래식에서 최고 성적인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연장전 끝에 스트리커에게 돌아갔다.
이날 3언더파를 때려 2타를 줄인 해링턴을 따라잡은 스트리커는 시니어 PGA 챔피언십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날 그는 딸 이지가 캐디를 맡아 기쁨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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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스트리커의 스윙.[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290909340316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16언더파 272타를 친 스튜어트 싱크가 3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26위(2언더파 286타)에 그쳤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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