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선발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미트윌란은 전반 38분에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해 18일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3차 예선 관문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헨트(벨기에)가 포곤 슈체친(폴란드)과 홈 1차전을 5-0으로 크게 이겼다.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은 선발로 나와 후반 33분까지 뛰었으며 팀의 5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3차 예선에 이어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하면 UECL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11일 홈 경기로 치른 2023-20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헹크(벨기에)와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황인범은 결장했다. 올림피아코스와 헹크는 18일 벨기에에서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