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모재현(경남)-안재준(부천)-발디비아(전남)-주현우(안양)-조르지(충북청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2316114806326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1위 부산과 2위 김천의 승점 차는 단 1점, 다득점은 김천이 유리
현재 1위 부산의 승점은 69점, 2위 김천은 68점이다.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는 경우의 수도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부산이 패하고 김천이 비긴다면 두 팀의 승점은 69점으로 같아지는데, 이 경우 김천이 다득점에서 21골 앞서 유리하다.
부산의 마지막 상대는 충북청주다. 양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만났는데, 결과는 모두 1대1 무승부였다.
한편, 김천은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은 이랜드를 상대로 올 시즌 1대0, 4대0 승리를 거뒀다.
경남, 부천, 전남, 안양, 충북청주... 총 5개 팀이 준플레이오프 2자리 노려
승점이 54점으로 같은 4위 경남과 5위 부천은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준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최종 라운드 결과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는 경우 경남이 다득점에서 12골 많아 유리하다. K리그2 플레이오프의 경우 상위 팀 홈구장에서 열리며 무승부시 상위팀이 승리하기 때문에 순위가 중요하다.
6위 전남은 5위 부천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여기에 39라운드에서 전남과 부천이 맞붙는다. 따라서 전남은 승리 시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나아가 전남은 승점 3점을 쌓고 경남이 김포에 비기거나 패할 경우 4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7위 안양과 8위 충북청주는 나란히 승점 51점을 기록 중이다. 5위 부천과 승점 차가 3점이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아직 열려있다.
두 팀은 39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김포가 경남을 잡아주길 바라야 한다. 이 경우 부천-전남 경기 결과에 따라 3팀 혹은 4팀이 승점 54점으로 같아질 수 있다.
다득점 순위는 안양(56골)-전남(54골)-경남(53골)-부천(41골)-충북청주(36골)순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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