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3-107로 대승했다.
직전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44점 차로 져 망신을 샀던 레이커스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25점), 앤서니 데이비스(28점), 디안젤로 러셀(35점)의 활약으로 26점 차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즌 11승째를 올렸고 디트로이트는 15연패 수렁에 빠졌다.
2쿼터에서도 제임스, 데이비스의 활약으로 65-48로 앞섰다.
3쿼터에서는 러셀의 분전으로 101-76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사실상 승부는 이때 결정났다.
4쿼터에서도 제임스가 7득점하며 디트로인드 추격의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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