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시즌 중 김상우 전 감독이 퇴진한 뒤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팀 창단 이래 최다인 11연패를 당하며 바닥을 찍었으나,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을 연파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출신 이윤수의 활약이 빛났고, 시즌 초반 부진했던 미들블로커 김준우가 되살아난 점이 반갑다.
지난 대한항공전에서 삼성화재는 아히가 28득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김우진과 이윤수가 각각 21득점과 14득점을 보태며 2연승을 견인했다.
지난 한국전력전에서 비예나가 28득점을 올렸으나, 나경복이 공격 성공률 36%에 그쳤고 임성진은 11득점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대행 vs 대행'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 결과가 남은 시즌 성패는 물론, 두 감독대행의 정식 승격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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