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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 '대행 vs 대행' 맞대결…남은 시즌 향방 가른다

상승세 삼성화재, 11연패 딛고 2연승…KB손해보험은 3연승 후 2연패 침체

2026-01-07 16:01:31

삼성화재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삼성화재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1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주목받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자 vs 침체기를 벗어나려는 자'의 대결이다.

삼성화재는 시즌 중 김상우 전 감독이 퇴진한 뒤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팀 창단 이래 최다인 11연패를 당하며 바닥을 찍었으나,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을 연파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출신 이윤수의 활약이 빛났고, 시즌 초반 부진했던 미들블로커 김준우가 되살아난 점이 반갑다.

지난 대한항공전에서 삼성화재는 아히가 28득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김우진과 이윤수가 각각 21득점과 14득점을 보태며 2연승을 견인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전 감독 사퇴 후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로 반전을 노렸으나, 3연승이 끊기며 2연패에 빠졌다. 나경복·임성진·야쿱으로 구성된 아웃사이드 히터진에서 확실한 주전을 정하지 못했고, 최근 야쿱의 페이스와 나경복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 점이 뼈아프다.

지난 한국전력전에서 비예나가 28득점을 올렸으나, 나경복이 공격 성공률 36%에 그쳤고 임성진은 11득점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대행 vs 대행'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 결과가 남은 시즌 성패는 물론, 두 감독대행의 정식 승격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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