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주인 프리드킨 가문은 "조제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대해 AS로마의 모든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에 대해 좋은 기억을 항상 간직하겠지만 구단을 위해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모리뉴 감독 체제하에서 AS로마는 두 시즌 연속 6위에 그쳤고, 20라운드까지 진행된 올 시즌에는 9위로 추락했다.
직전 경기인 14일 AC밀란전에서 1-3 완패를 당하자 구단 수뇌부는 결국 칼을 꺼내 들었다. 모리뉴 감독과 AS로마의 계약 기간은 올해 6월까지였다.[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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