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올림픽 오스트리아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한국대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대한하키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11809434906441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신석교 감독(성남시청)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4-2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무를 기록하며 B조 위로 4강에 올라 A조 1위인 벨기에와 19일 오후 11시30분에 준결승전을 벌인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장종현(성남시청)의 잇단 페널티코너 득점으로 2점을 선취하며 기분좋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3쿼터와 4쿼터에 잇달아 실점하며 2-2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경기 종료 4분전 양지훈(김해시청)에 이어 1분전 황태일(성남시청)이 잇달아 필드골을 성공시켜 2골차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4강전은 국제하키연맹(FIH)의 생중계 플랫폼, ‘Watch Hockey(워치하키)’에서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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