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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언더파 202타' 히가, 신한동해오픈서 3R 공동 6위→단독 선두 도약...이상희·송민혁은 공동 8위

2025-09-14 00:04:50

송민혁. 사진[연합뉴스]
송민혁.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3라운드까지 외국인 선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히가 가즈키(일본)는 13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히가는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히가는 2022년 이 대회 우승자다.
KPGA 투어와 JGTO, 아시안투어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외국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이상희와 송민혁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순위다. 선두 히가와는 4타 차이다.

3라운드 선두 히가. 사진[연합뉴스]
3라운드 선두 히가. 사진[연합뉴스]


히가는 JGTO에서 통산 7승을 거뒀으며 키 158㎝의 단신이지만 2022년 JGTO 상금왕에 올랐다. 2023년에는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그는 2023년 마스터스에서 대회 사상 최단신 선수 출전 기록도 세웠다. 히가 이전 마스터스 최단신 출전 선수는 1991년 이언 우즈넘(웨일스)의 164㎝였다.
히가에 이어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13언더파 203타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이 단타이 분마(태국), 타이치 코(홍콩), 요시다 다이키(일본) 등과 함께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KPGA 투어 신인왕 송민혁과 KPGA 투어 4승의 이상희가 공동 8위에서 마지막 날 선두 추격에 나선다.

2라운드까지 이상희와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옥태훈은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9위로 하락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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