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31632540984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히가 가즈키(일본)는 13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히가는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히가는 2022년 이 대회 우승자다.
한국 선수로는 이상희와 송민혁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순위다. 선두 히가와는 4타 차이다.
![3라운드 선두 히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31633240014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히가는 JGTO에서 통산 7승을 거뒀으며 키 158㎝의 단신이지만 2022년 JGTO 상금왕에 올랐다. 2023년에는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그는 2023년 마스터스에서 대회 사상 최단신 선수 출전 기록도 세웠다. 히가 이전 마스터스 최단신 출전 선수는 1991년 이언 우즈넘(웨일스)의 164㎝였다.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이 단타이 분마(태국), 타이치 코(홍콩), 요시다 다이키(일본) 등과 함께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KPGA 투어 신인왕 송민혁과 KPGA 투어 4승의 이상희가 공동 8위에서 마지막 날 선두 추격에 나선다.
2라운드까지 이상희와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옥태훈은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9위로 하락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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