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1220809450866291b55a0d561839715699.jpg&nmt=19)
하지만 하필 케인이 합류한 이번 시즌 뮌헨은 복병을 만났다. 레베쿠젠이었다.
레베쿠젠은 현재 승점 48로 한 경기 덜 치른 뮌헨에 7점이나 앞서 있다.
이날 뮌헨은 무려 22개의 슛을 쏘고도 단 한 골도 얻지 못했다. 케인을 비롯해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등 공격수들이 제 몫을 못 했기 때문이다.
김민재가 아시안컵 차출로 빠진 수비진 역시 브레멘의 역습에 허둥댔다. 결국 후반 14분 미첼 바이저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골닷컴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분노했다.
그는 "처음 70분 동안 우리는 우승 타이틀을 위해 뛰고 싶어하는 팀처럼 보이지 않았다"며 "브레멘에게 승리는 매우 당연한 것이었다. 우리는 너무 많은 반격을 허용했고, 너무 많은 결투에서 패했으며, 구조를 잃었다"고 개탄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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