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이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데포 파크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의 티그레스 델 리세이와의 2024 캐리비안 시리즈 결승전에서 2타수 1안타를 치며 소속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1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09년에는 티그레스 데 아라구아가 우승했다.
ESPN은 이날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미겔 카브레라, 글레이버 토레스를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의 후안 소토, 유리 페레즈, 샌디 알칸타라가 관전했다고 덧붙였다.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 감독인 아지 기옌은 LA 다저스 감독어었던 토미 라소다에 이어 월드시리즈 우승과 캐리비안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기옌은 이번 시리즈에서 푸이그가 메이저리그 선수보다 훨씬 낫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직을 역임한 기옌은 푸이그가 MLB 선수의 70%보다 더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
푸이그는 다저스 시절 월드시리즈에서 뛰었으나 우승하지 못했고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며 한국시리즈에 올랐으나 역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마침내 우승한 데 이어 캐리비안 시리즈에서 정상을 밟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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