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2세의 네이마르가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다시 뛰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4일(한국시간) 알려졌다.
ESPN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우리가 다시 함께 경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메시는 훌륭한 사람이고 축구계에서 모두가 그를 알고 있으며, 내 생각에는 그가 매우 훌륭한 선수다. 그가 행복하면 나도 기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와 메시는 프랑스 PSG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실패했다.
네이마르는 메시와 함께 PSG에서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시가 MLS에 합류하고 네이마르가 사우디 프로리그 팀 알힐랄과 2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둘은 헤어졌다.
브라질의 역대 득점 선두인 네이마르는 PSG에 있는 동안 MLS에서 뛰는 데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3년 여름 메시와 계약한 이후 그의 전 바르셀로나 팀 동료인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를 스쿼드에 추가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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