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인제 대회에 올때는 1등, 희망, 선물 등의 기대감을 가득 갖고 왔다가 ,갈 때는 부정,원망, 등외의 실망감을 갖는다. 때론 2,3위로 했다 해도 너무 속상해 하지 말자”며 “나와 우리에게는 아직 할 수 있는 내일이 남았고, 긍정과 무한힌 창공 도약, 디자인하고 꿈 펼칠수 있는 다양한 비전이 있다. 하늘은 푸르고, 내 꿈은 무한하며 선후배들은 건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제 대회가 끝나면 5월의 징검다리 건너 6월 전북 익산 보석배가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학생 선수들에게 공부, 배구, 삶 등에서 솔직한 직언과 기탄없이 질문을 유도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현실에선 지도자에게 질문, 조언, 직언하는 용감한 학생이 많지 않다.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현명한 지도자가 많아야 한다”며 학생 지도에 충실하는 지도자 상을 당부했다. 이어 “팀워크를 제대로 발휘하고 공부. 배구를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며 “협력해 서로 잘 해나갈 때 담대한 용기에 더해 각자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왜 담대한 선수가 되어야만 하는가? 이는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이 자신을 절망,실패로 인도하는 무기와 같기 때문이다. 이 세 단어는 내 어깨위에 끈끈하게 달라붙어 얹혀 있는 나쁜 감정이다”며 “괜찮은 팀과 협력, 성과, 승리와 패배 차이는 항상성과 긍정에 달려 있다. 성과는 내 꿈은 물론 동료. 팀 꿈까지 이루게 하는 선물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상기 인제 군수님과 이춘만 군의장님과 의원 모든 여러분, 체육회 이기호 회장님과 조남이 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아울러 전명길 회장님. 이용희 도협회장님 등 모든 분들에게 공을 돌리며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연맹은 더 좋은 미래로의 밝은 비전을 꿈꾸고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맺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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