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는 새로운 중견수를 영입했다. 외야수 베테랑 해리슨 베이더(31)다. 2년 2년 2050만 달러(약 29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더는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해 2022년 뉴욕 메츠, 2023년 뉴욕 양키스, 신시내티 레즈, 2024년 메츠를 거쳐 지난 해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했다.
베이더의 수비력도 이정후보다 훨씬 낫다. 베이더는 지난해 OAA 7, DRS 13을 각각 남겼다. 이정후는 OAA -5, DRS -18각각 기록, 최악의 수비수 중 1명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MLBTR은 27일(한국시간) 베이더가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중견수로 기용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다.
베이더가 중견수가 되면 이정후는 우익수로 이동할 것이 확실하다.
그러자 일각에서 내셔널리그에는 후안 소토 등 홈런타자들이 우글거린다며 이정후가 코너에서 8홈런 치면 설 자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우익수로 경쟁력을 높이려면 홈런을 더 많이 쳐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이정후 역시 2루타와 3루타를 많이 쳤다. 이치로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홈런도 비슷하다.
문제는 타율이다. 아직 이치로의 단타 생산력에 미치지 못한다.
수비 부담이 많은 중견수에서 벗어나 우익수로 간다면 이정후는 타격에 더 신경을 쓸 수 있게 된다. 타율이 오를 수밖에 없다. 지난해 2할6푼대에 그쳤던 이정후가 올해 3할대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