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1-2로 뒤진 6회말 무사 2루, 상대 선발 최원태의 커브를 걷어 올려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21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시즌 14호 홈런이다.
이날 1회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고, 홈런으로 2타점을 추가한 최정은 역대 두 번째 1천500타점에도 4개 차로 접근했다.
1천496타점을 올린 최정은 최형우(1천588타점), 이승엽(1천498타점) 감독에 이어 통산 타점 3위를 달리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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