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 총장배는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대회다. 고등부 남·여 10위까지 입상한 선수는 경희대학교 골프산업학과에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졸업생들은 골프 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KPGA 활약 중인 박상현, 문도엽, KLPGA 김민별, 송가은, 이승연, 이채은2 등은 모두 경희대 출신이다. 프로 선수뿐 아니라 골프장과 용품사, 방송사 등 다양한 골프 산업에서 졸업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11월부터 매월 주니어대회를 개최하고, 골프 특기생 장학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국내 유망주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대회 접수는 JGAK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회 참가 총인원수는 최대 248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참가 자격은 JGAK에 정회원 선수 등록이 완료된 중·고등학교 아마추어 골퍼 및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추천한 아마추어 골퍼이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는 JGAK 노현욱 전무는 "전통 있는 대회에 주관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대회에 참여한 주니어 골퍼들이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프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JGAK의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