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시설공사를 통해 음향이 한층 향상된 무대에서 유키 구라모토의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을 더욱 잘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일본의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올해로 내한 25주년을 맞이했으며, 1999년 봄 첫 내한 이후 매년 내한 공연에서 서울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은 현재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티켓 오픈일은 7월 2일 오후 2시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7월 16일까지 예매 시 20%의 사전예매할인과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전석 1만원 등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민에게 산뜻하고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새단장을 마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거장의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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