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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왕좌, 무너진 강호'…김가영 간신히 수성·스롱 충격 패, LPBA 챔피언십 판세 안갯속

2026-03-07 18:08:15

월드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승리한 김가영 / 사진=PBA 제공
월드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승리한 김가영 / 사진=PBA 제공
상금 랭킹 1위의 무게를 증명하는 데는 역경이 필요했다.

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은 같은 팀 소속 김진아를 상대로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1세트를 11-9로 선취했지만 2·3세트를 내리 내주며 1-2의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를 11-1로 압도하며 흐름을 단숨에 되찾은 김가영은 5세트도 9-7로 마무리하며 최종 3-2 역전승을 완성했다.
조별리그는 2승이면 16강 자동 진출하며 2패면 즉시 탈락하는 단순하고도 냉혹한 구조다. 김가영의 다음 상대는 8일 최지민을 3-1로 꺾은 한지은(에스와이)으로 두 선수 모두 16강 직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의 최대 이변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의 패배였다.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에게 2-3으로 무너진 스롱은 결정적 5세트에서 8이닝 내내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한 채 0-9로 셧아웃됐다. 자칫 한 경기만 더 지면 대회를 일찍 마감해야 하는 상황으로 스롱은 8일 이신영(휴온스)과 생존을 건 맞대결에 나선다.

우승 경력자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2세트 연속 실점으로 위기에 몰렸다가 3세트를 연속 따내며 3-2 역전승을 신고했고 강지은(SK렌터카)은 박정현을 3-0으로 완파했다. 반면 김민아(NH농협카드)는 사카이 아야코(일본)에게 1-3으로 패했다.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은 권발해에게 0-3으로 완패해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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