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올스타전 출전 선수 4명을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황성빈은 파울 타구에 종아리를 다친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를 대신해 출전 티켓을 잡았다.
팬 투표 최다 득표에도 어깨를 다쳐 출전하지 못하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대신해서는 팀 동료 장현식이 선발됐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내야수 박지환(SSG 랜더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각각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이우성(KIA 타이거즈)을 대체했다.
손호영은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고 이우성은 허벅지 힘줄 손상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 홈런 더비는 하루 전인 5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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