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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롯데 컴백?' 느닷없는 복귀설에 롯데 팬들 '갑론을박'..."올 것 같지도 않지만 온다고 해도" vs "젊은 투포수 성장에 도움될 것"

2025-07-22 09:43:23

강민호
강민호
"롯데 떠날 때 어떻게 삼성에 갔는 줄 아느냐?" vs "젊은 투수와 포수들 성장에 도움 될 것"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40)의 느닷없는 롯데 복귀설에 팬들이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강민호는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2013시즌이 끝난 후 롯데는 FA 자격을 취득한 강민호와 4년 75억 원에 계약했다.
이어 2018시즌을 앖두고 2차 FA 때는 에이전트를 바꿨다. 롯데와의 재계약 예상을 깨고 삼성 라오온즈와 4년 총 80억 원에 계약했다.

강민호는 2022 시즌을 앞두고 3차 FA로 삼성과 4년 최대 36억 원에 재계약했다.
역대 최초 3연속 4년 FA 계약을 맺은 선수가 됐다. 3차 FA 계약 중 역대 최고액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이 끝나면 4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강민호는 KBO 역사상 첫 4차 FA에 도전해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3번의 FA 계약을 통해 총 191억이라는 누적 수입을 벌어들였다. 4차 FA 계약을 하게 되면 최정, 김현수, 양의지, 김광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누적 수입 200억 돌파가 가능해진다.

이처럼 그의 4차 FA 도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와중에 롯데 복귀설이 나온 것이다.

이에 온라인상에서 롯데 팬들은 강민호의 복귀설에 대해 '갑론을박'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몸값 올리기 '언플'이라고 일축한다.

"올 것 같지도 않지만 온다고 해도", "굳이 그를 노릴 이유가 있나", "강민호 살 바엔 차라리"라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있는가 하면 "시즌 후 유강남을 트레이드하고 강민호를 영입해야" "보상 선수가 없어서 살 수도 있다"는 등의 긍정적인 댓글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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