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폭우 시 배송기사 안전 우선"

최성민 기자| 승인 2024-07-19 16:11
배송기사들에게 실시간 공유되는 안전주의 메시지
배송기사들에게 실시간 공유되는 안전주의 메시지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폭우 등 악천후 시 배송기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CLS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폭우 등의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기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배송기사들에게 폭우상황에 따라 배송중단 등 안내 팝업창, 안전문자, 안전메시지, 영업점에 대한 안전공지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며, "나아가 기상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일부 배송중단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기상악화로 인해 배송이 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우 배송기사들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고 설명했다.
CLS는 그동안 강풍, 폭설, 폭우 등의 악천후 상황에서 배송중단 등의 조치를 취해 왔고, 이번 폭우시에도 지난 17일 기준 경기북부, 서부 등지 배송지에 배송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이러한 기상상황에 따른 조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CLS는 "기상악화시 배송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배송이 지연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고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끝맺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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