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은 "1군 투수 코치에 권명철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박정배 투수 코치는 불펜 코치로, 김지용 불펜 코치는 2군 투수 코치로 이동했다.
두산은 지난 5월 조웅천 1군 투수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낸 뒤 박정배 불펜 코치에게 1군 투수 코치 역할을 맡긴 바 있다.
두산은 투수 파트 외에도 배터리, 작전 및 주루 파트 코치를 교체했다.
김진수, 김동한 코치가 각각 1군 배터리 코치와 주루 코치를 맡고, 기존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와 정진호 주루 코치는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교체"라고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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