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대체 선수로 들어와 괜찮은 성적을 남겼고, 2020년에는 타이거즈 최초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당연히 2021년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타이거즈 입단 후 최악의 성적을 내 재계약에 실패했다.
올해 연봉이 1200만 달러(약 166억 원)이다.
현재 장기 연장 계약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올 시즌 부상자 명단 등재 전까지 0.266 타율에 19개 홈런과 40타점을 기록했다.
KBO 리그 두산 베어스에 헨리 라모스라는 외인 타자가 있다.
하지만 수비 불안과 성실하지 않은 플레이로 짐을 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비해 동생 엘리엇은 메이저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중견수로 뛰고 있다. 부상당한 이정후 '대체자의 대체자'로 활약하고 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정후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다.
24일(한국시간) 현재 0.290의 타율, 14 홈런, 46 타점을 기록 중이다.
'형 만한 아우 없는' 게 아니라 '동생 만한 형 없는' 셈이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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