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16일 “르세라핌이 오늘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4집 ‘CRAZY’의 첫 번째 콘셉트인 ‘THUNDERING CEDAR’(썬더링 시더)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그야말로 ‘美친 비주얼’을 자랑한다. 정전기로 인해 뻗친 머리, 무언가에 미친 듯 몰두하고 있는 표정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 독특한 설정도 찰떡같이 소화한 멤버들 뒤로 빛나는 번개가 더해져 ‘CRAZY’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르세라핌의 미니 4집 ‘CRAZY’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트랙 샘플러를 통해 일부 공개된 신보 수록곡들은 테크노(Techno) 스타일, EDM 기반 하우스(House), 록(Rock), 힙합(Hip hop) 등 과감한 장르 선택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들은 빅토리아 모넷(Victoria Monét), 레이베이(Laufey), 벤슨 분(Benson Boone) 등 11명의 세계적인 뮤지션과 경쟁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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