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문보경은 3월 5일 오후 7시(한국시간) 도쿄돔에서 벌어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1회말에 터진 만루홈런은 압권이었고 6-3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5회말에 몸에 맞는 볼로 진루하며 팀을 위해 희생한 것은 백미였다.
더욱이 그가 기록한 1회말 만루 홈런은 이 날 경기의 결승점이 되었고 5회말 몸에 맞는 볼은 후속타자 위트컴의 투런 홈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값진 활약이었다.
지난 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처음 태극마크를 단 문보경은 이후 24년 프리미어 12, 25 K-베이스볼 시리즈, 26 WBC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해왔다.
특히 매 경기 득점타를 터트리며 클러치 능력을 과시해왔고 이 날 체코전에서도 변함없는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문보경은 26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데 그 상황에서 라이벌인 한화 노시환이 최근 13년간 총액 307억에 다년계약을 맺었다.
남은 WBC에서 문보경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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