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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해적질' 끝낸 '두목' 매커친의 '마지막 도박'…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으로 배수진

2026-03-06 01:46:42

앤드류 매커친
앤드류 매커친
해적 선장' 앤드류 마커친(39)이 결국 정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떠나 텍사스 레인저스로 향한다. 화려한 은퇴식 대신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는 독배를 든 그의 행보에 메이저리그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피츠버그의 상징이자 영원한 '두목'으로 남을 것 같았던 매커친은 최근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깊은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벤 체링턴 단장이 '승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운운하며 사실상 결별을 시사하자, 매커친은 "내 유니폼을 찢어버려라"는 격정적인 반응과 함께 현역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결국 매커친의 선택은 텍사스였다. 300홈런과 2,000안타를 넘긴 레전드급 예우는 잠시 내려놓기로 했다. 그는 보장된 자리가 없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며 스스로 배수진을 쳤다. 이는 피츠버그의 냉정한 계산기를 뒤로하고, 오직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겠다는 마지막 도박과도 같다.
오랜 시간 이어온 '해적질'을 끝내고 텍사스 벌판으로 뛰어든 39세 노장의 방망이가 과연 다시 한번 불을 뿜을 수 있을지, 그의 처절한 생존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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