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블A 몽고메리 비스켓츠 시절 김치 유니폼을 입고 뛴 루벤 카데나스 [MLB닷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8211748530209291b55a0d561839715699.jpg&nmt=19)
7월 21일에 올린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는 "Go Lions"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댓글 기능은 여전히 제한해 놓은 상태다.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한국에 온 카데나스는 삼성에서 7경기에 출전, 0.333의 타율(2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OPS 1.027을 남겼다.
경기당 46,840 달러(6,300만원), 홈런 한 개당 16만 3,500 달러(2억 2,000만원)를 받은 셈이다. 안타 1개당은 무려 5,500만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저 한국에 '의료관광' 온 역대급 먹튀 용병이었다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미국에서 얼마나 빨리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할지 주목된다. 한국에서 한 달 만에 32만7천 달러를 벌었으니 굳이 남은 한 달 경기를 뛸 필요는 없어 보인다. 자신의 허리 통증이 진정임을 표시하기 위해서라도 올 시즌은 이대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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