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윤이나와 12월 1일 자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윤이나는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쓴 선수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도전을 앞두고 있다.
윤이나는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하게 돼 매우 든든하다. 골프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특히 미국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과거 박세리, 최나연, 신지애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았고, 현재도 LPGA 투어의 고진영, 박성현, 유해란, KLPGA 투어의 방신실 등 스타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는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윤이나가 다양한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LPGA 투어도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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