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변우석,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로맨스 호흡…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캐스팅 확정

전슬찬 기자| 승인 2024-12-02 14:45
아이유X변우석,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로맨스 호흡…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캐스팅 확정
아이유와 변우석이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일 “아이유와 변우석이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MBC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극 중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는다. 별것 아닌 줄 알았던 평민 신분이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엮이게 된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브로커' 등을 통해 내밀하고 섬세한 감정, 흡입력 있는 눈빛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아이유가 작품 속 성희주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그려낼지, 화려한 연기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극 중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으로, 늘 자신을 숨겨 온 그가 성희주를 만나 변화가 시작된다.
‘선재 업고 튀어’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변우석이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신선하면서도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스 호흡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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