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1차전을 이긴 2006년(3위)과 2009년(준우승)에는 좋은 성적을 냈으나 1차전에서 진 2013·2017·2023년에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1회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체코 선발 파디삭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타구 속도 178.2㎞·비거리 130.5m의 대형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파디삭은 이 한 방에 바로 교체됐다. 3회 위트컴의 솔로포로 6-0까지 달아났으나 5회 정우주가 바브라에게 3점 홈런을 맞아 6-3으로 좁혀졌다.

위기는 곧 반전됐다. 5회말 위트컴이 투런 홈런으로 8-3을 만들며 연타석 홈런을 폭발,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었다. 7회 추가 득점에 이어 8회 존스의 솔로포로 대승을 마무리했다.
문보경이 3타수 2안타 5타점, 위트컴이 홈런 2개·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소형준은 3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으며 이후 6명의 투수가 1이닝씩 이어 던졌다. 한국은 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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