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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체코전 3이닝 무실점…42구로 끊어 호주전 재등판 가능성 열었다

2026-03-05 20:52:52

한국 소형준 '나만 믿어!'. 사진(도쿄=연합뉴스)
한국 소형준 '나만 믿어!'. 사진(도쿄=연합뉴스)
소형준(kt wiz)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42구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소형준의 투구 수를 50구 이내로 제한할 것을 예고했다. WBC 규정상 50구를 초과하면 나흘을 쉬어야 해 9일 호주전 등판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소형준은 42구로 임무를 마치며 호주전 재등판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닝별로 1회를 11구로 마쳤으나 2회 1사 후 볼넷·안타에 기습번트 내야안타까지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막스 프레이다를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넘겼다. 3회는 선두타자 안타 후 병살타 2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팀이 6-0으로 앞선 4회초 노경은(SSG)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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